2025년 10월, CEARAC의 주최 기관인 북서태평양지역 환경협력센터(NPEC)의 선임 연구원인 테라우치 겐키 박사는 태국에서 원격 탐사 데이터 분석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제17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지구 관측 그룹(AOGEO) 심포지엄에 참가했습니다. 이 심포지엄은 지구 관측 그룹(GEO) 사무국, 일본 문부과학성(MEXT), 태국 지리정보 및 우주 기술 개발국(GISTDA)이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심포지엄에 앞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부라파 대학교에서 “연안 생태계 연구를 위한 원격 탐사 데이터 분석” 워크숍이 개최되었으며, AOGEO 태스크 그룹 4(TG4)의 리더인 에코 시스완토 박사와 부라파 대학교의 아누쿠 부라나프라테프라트 박사의 요청으로 테라우치 박사가 강연을 했습니다. 워크숍에서 그는 위성 원격 탐사 기술을 이용한 수질 모니터링 및 평가와 광학 센서를 이용한 해초 매핑을 참가자들에게 시연했습니다. 참가자 중에는 부라파 대학교 학생 10명과 태국 연안 지역의 원격 탐사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 정부 공무원들이 포함되었습니다.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17차 AOGEO 심포지엄에서 그는 해양, 연안 및 섬(OCI)에 대한 TG4 세션에서 “해색 데이터를 활용한 SDG 14.1.1a, 연안 부영양화 지수 지역 및 국가 지표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적인 부영양화 상태를 평가하는 도구인 글로벌 부영양화 감시(GEW)를 소개했습니다. 청중들은 현재 GEW에 탑재된 데이터셋과 향후 업로드될 수 있는 다른 데이터셋의 가능성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TG4는 자카르타만, 마닐라만, 도쿄만의 지역 데이터셋을 개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어서 테라우치 박사는 “회복력 있는 미래를 위한 지구 정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새로운 위협 이해 및 대처”라는 제목의 특별 세션 2에 패널리스트로 참여했습니다. “지구 정보”라는 용어는 지구 관측 데이터(물리량)와 AI 분석, 시뮬레이션 모델, 사회경제적 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결합하여 생성되는 지식과 통찰력을 의미합니다. 이 정보는 중앙 및 지방 정부, 기업, 시민의 실질적인 행동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TG4 대표로서 테라우치 박사는 GEW를 언급하며 황해(YOC) 및 태국만 해색 알고리즘과 같은 현지 맞춤형 알고리즘을 사용한 수질 모니터링 및 평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GEW에서 사용되는 빅데이터 분석 접근 방식(클로로필-a 농도와 추세의 조합)이 다른 물리량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다른 패널리스트들과 공유했습니다. 또한 그는 지구 관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를 위해서는 그러한 독창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덧붙여, 그는 모델을 통해 미래 시나리오를 예측하는 것이 유용하지만, 현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와 그 원인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심포지엄 마지막 날, 2025 AOGEO 성명서*가 채택되었으며, GEW 관련 사안들이 TG4의 향후 활동(해결해야 할 지속적인 과제)의 일환으로 성명서에 포함되었습니다: 지역 데이터셋 강화, 다중 센서 데이터 통합, 정책 입안자와의 연계.
NPEC은 지난 몇 년간 GEW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워크숍과 심포지엄을 통해 연안 환경 모니터링이 매우 활발한 동남아시아에서 이러한 노력이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이제 NPEC은 전 세계 사용자들이 GEW 웹사이트(eutrophicationwatch.org)를 통해 도구 내의 현지 맞춤형 데이터셋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EO-RA4**)에서 GEW를 기반으로 한 SDG 14.1.1a: 국가 및 지역 수준의 연안 부영양화 지수 개발을 진전시킬 예정입니다.
*PDF 파일 “2025 AOGEO 성명서” URL: https://aogeo17.gistda.or.th/assets/pdf/【Adopted】2025%20AOGEO%20Statement.pdf
**EO-RA4: 지구 관측에 관한 제4차 연구 발표(EO-RA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