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북서태평양 지역 해양 쓰레기 국제 워크숍이 2005년 11월 14~15일 일본 도야마에서 개최되었습니다.
NOWPAP 회원국(중국, 일본, 한국, 러시아)과 유엔환경계획에서 31명의 전문가가 모였습니다. 이 워크숍에는 약 70명의 일반 청중이 참가했습니다.
1. 목적
(1) 해양 쓰레기에 대한 상황과 활동(모니터링 방법, 예방, 관리, 홍보 등)에 대한 정보 교환.
(2) NOWPAP 지역 내 연구자 및 단체 간의 긴밀한 관계 구축.
2. 참여 기관
(1) 스폰서
일본 환경성
북서태평양지역 환경협력센터(NPEC)
(2) 서포터즈
도야마현, 도야마시, NOWPAP RCU, 일본 연안지역연구협회(JACZS), 일본 표류학회, 일본 폐기물관리전문가협회(JSWME)
3. 프로그램
(1) 기조연설: 엘릭 아들레르 박사(UNEP 지역해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및 선임 프로그램 책임자)
(2) 박증숙 박사(NOWPAP RCU(부산사무소) 과학담당관)와 하루유키 카네히로 박사(도쿄해양과학기술대학 교수)의 특별강연
(3) NOWPAP 회원국의 해양쓰레기 현황 보고(NOWPAP 해양쓰레기 이니셔티브의 국가별 초점 담당자가 발표)
(4) 세션 1 북서태평양 지역 및 관련 지역의 해양쓰레기 분포 시뮬레이션 모델 및 모니터링
(5) 세션 2 NOWPAP 회원국의 해양쓰레기 정책 및 관리
(6) 세션 3 해양쓰레기 관련 기타 주제
(7) 워크숍 요약
기조연설 1건과 특별강연 2건을 통해 전 세계 해양쓰레기 문제의 현황과 적절한 관리 정책 및 대중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알렸습니다. 강연 후에는 국가별 담당자들이 각국의 해양쓰레기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세션 1에서는 해양 쓰레기를 운반하는 해류에 대한 3건의 발표와 해양 쓰레기 모니터링에 대한 6건의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세션 2에서는 해양쓰레기 관리 및 정책에 대한 6개의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세션 3에서는 9명의 전문가가 유령어업, NGO의 활동 등 해양쓰레기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습니다.
4. 워크숍 결과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은 (1) NOWPAP 지역의 해양 쓰레기에 대한 기존 모니터링 활동을 기반으로 한 협력적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2) 육지와 바다로부터 쓰레기를 방지하기 위한 더 나은 폐기물 관리 시스템 구축, (3) NOWPAP 지역의 해양 쓰레기 관련 과학 연구 활동 강화, (4) 지식과 경험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NGO, 업계, 과학계, 기타 이해 관계자 및 관련 기관(국제, 외국, 국내) 간의 견고한 협력 및 파트너십 형성의 중요성을 인식했습니다. (5) 해양 쓰레기의 지속 가능한 관리에 관한 지역 전략/정책 개발을 위한 준비 단계로서 NOWPAP MALITA와 협력하여 국경을 초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이번 워크숍은 해양쓰레기를 NOWPAP 회원국 간 공동의 국제적 문제로 인식하는 첫걸음이 되었으며, 해양쓰레기 관련 정보 교환과 해양쓰레기 관련 기관 및 연구자 간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이번 워크숍의 목표에 도달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워크숍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번 워크숍의 결과를 바탕으로 NOWPAP 지역 내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